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맹장 터지는 이유 & 수술 후 음주는 언제부터?

카테고리 없음

by 루이's 2020. 6. 23. 22:20

본문

반응형

맹장 터지는 이유 & 수술 후 음주는 언제부터?

매년 약 10만 명이 수술받는 질환 명장염, 이 맹장수술은 본래 급성 추 수염이라고 합니다. 맹장은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말하며 맹장 끝에 달린 꾸불꾸불한 꼬리가 충수라고 하는데요, 이 꼬리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맹장염입니다.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있어 보통 증상이 나타나게되면 12~18시간 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충수가 터지는 환자 비율은 약 25%이며, 증상이 시작된 후 3일 내 수술을 안 받으면 충수가 터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오늘은 맹장 터지는 이유와 수술 후 음주는 언제부터 가능한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1. 맹장염 진행과정

  2. 충수는 왜 막힐까?

  3. 맹장염 방치하면?

  4. 맹장염 나의 몸은 어떻게 변화할까?

  5. 맹장은 쓸모가 없을까?

  6. 수술 후 음주는?

  7. 수술 후 사후 관리


맹장염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어떤 이유든지 앞서 말한 충수가 막히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충수가 막히면 충수로부터 대장으로 향하는 정상적인 장의 연동운동이 떨어지게 되죠. 고인물이 썩듯 장내 세균이 증식하고 독성 물질을 분비합니다. 충수 내부 점막이 손상되면서 궤양이 형성되면서 괴사 되어 터지고 구멍이 생기게 됩니다.


충수는 왜 막이 나요?

충수가 막히는 이유는 총 3가지입니다. 

  1. 충수 주위 임파 조직이 과다 증식한 경우는 환자 수 약 60%가 경험을 합니다.

  2. 딱딱한 변이 충수로 흘러 들어가서 입구를 막는 경우는 환자 수 약 35%가 경험합니다.

  3. 이물질, 염증성 협착, 기생충, 종양 등 기타 원인의 경우 환자 수 약 5%가 경험합니다.


맹장염을 방치하면 어떻게 될까?

충수 벽이 썩어 구멍이 생기면서 충수 속 고름이 새어 나와 뱃속으로 퍼지게 됩니다. 이는 복막염,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합니다.

 


 

맹장염에 걸리면 시간에 따라 나의 몸은 어떻게 될까?

1. 환자 80%가 느끼는 고통

초기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속이 울렁거립니다. 환자의 약 80%는 체한 듯 더부룩하고 명치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명치 부위 통증은 배꼽 주위를 거쳐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오른쪽 아랫배를 손으로 눌렀다 땔 때 통증이 발생합니다. 때로는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2. 충수가 터지면 위험할 수도

미열과 한기를 느끼게 되며, 충수에 구멍이 생겨 터지면 통증이 더욱더 심해지게 됩니다. 통증 부위가 오른쪽 아랫배뿐만 아니라 점차 배 전체로 확산하게 됩니다. 고열이 나타날 수 있고 심장박동이 빨라지게 됩니다.

 

맹장염은 예방법이 따로 없으며 갑자기 찾아옵니다.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에 방문한 뒤 수술을 받는 게 좋습니다. 만약 복부 팽만감, 체한 것 같은 느낌, 메스꺼움 등과 같은 가벼운 초기 증상이 있을 땐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맹장은 쓸모없다?

찰스 다윈은 맹장 정확히 맹장 끝에 붙어 있는 충수는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이 충수는 쓸모가 없어 보이면서도 골치가 아픕니다. 앞서 말한 급성 충수염은 충수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쓸모없어 보이는 충수의 존재 가치는 속속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에 의한 장염 환자들을 연구한 결과 충수가 없는 사람은 이 장염이 재발하는 경우가 48% 였지만 충수가 있는 환자의 재발률은 11%에 불과했습니다. 2007년 미국 듀크대 의학센터 윌리엄 파커 교수팀은 충수가 유익한 장내 미생물의 피난처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장이 미생물에 감염됐을 때 설사로 대장이 깨끗하게 비워지고 나면 충수에 숨어 있던 기존의 미생물들이 나와 다시 원래대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파커 교수는 충수의 진화도 연구했는데요, 포유류 533종을 연구한 결과 충수는 영장류, 설치류와 토끼, 오리, 너구리와 같은 단공류 그리고 일부 유대류만 갖고 있었습니다. 

또 충수는 8000만 년 동안 유지됐으며, 30여 차례에 걸쳐 진화했습니다. 그리고 한번 충수를 갖게 되면 대부분 진화 계통에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충수가 생존에 도움이 되는 기관일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충수가 건강에 유익한 장이라면 충수를 제거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최근에는 소아를 중심으로 충수를 잘라내지 않고 보존하는 치료 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충수가 터지지 않은 단순 충수염에 한해 항생제를 이용하여 충수 염증을 가라 앉히는 방법입니다. 이 연구가 성공된다면 고통받지 않고 통증을 가라 앉힐 수 있겠습니다.


 

수술 후 먹으면 좋은 음식

수술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일단 수술을 하게 되면 무엇보다 기력 회복이 되는 음식을 먹는게 좋은데요, 수술 후에는 기운도 없고 기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술 후 섭취하면 좋은 음식을 확인하시고 드셔야합니다. 

 

수술후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수술 부위나 크기에 따라 세부적으로 나뉘지만 단백질과 비타민은 수술 후엔 필수적으로 먹어야합니다. 비타민 음식의 경우 과일이나 야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사과, 오렌지,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등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수술후에는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므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해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은 수술 부위 상처를 아물게 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로 고단백 음식으로 닭가슴살, 소고기, 두부, 콩, 우유 등이 있습니다. 특히 견과류가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수술 후 피해야할 음식은 수술 받고 나면 평상시보다 기력도 없고 몸의 컨디션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몸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인 맵고 짠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패스트푸드와 같은 가공식품을 섭취를 삼가는게 좋습니다.


 

맹장수술 후 음주는 언제부터 가능할까?

맹장수술을 마치고 회복한 후 퇴원을 합니다. 가장 생각나는 것은 술인데요, 언제부터 마실 수 있을까요? 대게는 수술 후 10일 정도 시간이라 음주가 금기되어야 할 시기인데요, 최소 2주 정도는 금주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2주 후부터는 가볍게 맥주 한잔 정도로 시작하시고, 상처가 다 아문 후에 먹으면 괜찮다고 합니다.오늘은 맹장 터지는 이유와 수술 후 음주는 언제부터 가능한지 알아봤습니다. 

 

반응형

댓글 영역